06월 06일(금)

하나카드, 새마을금고 PLCC 카드 10만좌 돌파

하나카드 새마을금고
하나카드가 새마을금고와 손잡고 선보인 PLCC 카드 시리즈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발급 10만좌를 돌파했다. (사진 출처-하나카드)

하나카드새마을금고 중앙회와 협력해 선보인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시리즈가 출시 7개월 만에 누적 회원 10만 명을 돌파했다.

하나카드 는 16일 지난해 10월 말 새마을금고 PLCC ‘MG+ 프리모 카드’를 시작으로 SOHO 대상 ‘MG+ 블루 카드’, 프리미엄 상품 ‘MG+ 블랙 카드’를 연이어 출시한 결과, 빠르게 카드 회원 기반을 확대했다고 밝혔다.

하나카드는 2023년 6월 새마을금고중앙회의 PLCC 사업자 경쟁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PLCC 시장에 본격 진입했다.

현재는 전국 3200여 개 새마을금고 영업점을 통해 MG+ PLCC 카드 시리즈 3종을 판매 중이다.

대표 상품인 MG+ 프리모 카드는 국내외 전 가맹점에서 사용 실적 조건 없이 0.5% 청구할인을 제공하며,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2~3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지원해 일상 소비에 최적화된 혜택을 제공한다.

MG+ 블루 카드는 개인사업자(SOHO) 고객을 위한 특화 상품으로, 통신·렌탈·보안 서비스 등 사업 운영 관련 자동납부 항목에 대해 10% 청구할인을 제공한다. 일상 할인 혜택도 함께 갖춘 것이 특징이다.

MG+ 블랙 카드는 새마을금고 최초의 프리미엄 PLCC 상품으로, 골프·백화점·해외 가맹점 등 고소득층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서비스를 담았다.

롯데·신세계·현대·갤러리아 백화점 및 국내외 골프 관련 업종에서 월 최대 3만 원 한도로 10% 청구할인이 가능하다.

하나카드는 새마을금고 직원 및 출자회원 대상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며 빠른 가입자 확대를 유도했다.

PLCC 가입 시 연회비 100% 캐시백(최대 2만 원)을 제공하고, 모집 우수 직원 및 금고에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 기회를 부여하는 인센티브도 마련했다.

그 결과 PLCC 발급 회원의 80% 이상이 새마을금고 출자회원으로 구성됐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새마을금고 손님들에게 보다 다양한 혜택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중앙회 관계사 및 개별 지역금고 법인카드를 하나카드로 전환하는 등 전략적 제휴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해 여러 사업에서 시너지를 내겠다”고 밝혔다.

다른기사보기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