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PLCC, MG새마을금고 두 번째 카드 출시

하나카드 가 MG새마을금고와 협력해 두 번째 PLCC(상업자표시신용카드)인 ‘MG+ Blue 하나카드’를 출시했다.
이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MG+ 신용카드 Primo’에 이어 두 번째로 선보이는 하나카드 의 맞춤형 PLCC 카드다.
MG+ Blue 하나카드는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 업종에서 청구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 일반음식점, 커피전문점(스타벅스·투썸플레이스·폴바셋·메가MGC커피·커피빈·이디야·블루보틀), 주유(SK에너지·GS칼텍스·S-Oil·HD현대오일뱅크·알뜰주유소), 친환경 충전(전기차·수소 충전), 슈퍼마켓(GS THE FRESH·롯데슈퍼·노브랜드·이마트에브리데이·홈플러스익스프레스) 등에서 가맹점별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통신(SKT·KT·LGU+), 렌탈(LG전자·코웨이·SK매직·자이글), 보안(에스원), 방역(세스코), 아파트관리비 자동납부 시에도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개인사업자를 위한 맞춤형 혜택도 제공된다.
4대 보험(건강보험료·국민연금·고용보험료·산재보험료), 공과금(도시가스 요금·전기요금), 식자재 가맹점에서도 가맹점별 10% 할인이 적용되며, 부가세 환급 및 상권분석 서비스도 지원한다.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할인 한도가 달라진다.
전월 이용 실적이 3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3만 원, 80만 원 이상이면 월 최대 4만5000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국내외겸용(VISA) 모두 2만 원이며, MG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발급 가능하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MG새마을금고를 이용하시는 고객 관점에서 필요한 혜택을 양사가 분석·고민해 SOHO(개인사업자) 특화 서비스를 탑재한 두 번째 MG새마을금고 PLCC를 출시하게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앞으로도 MG새마을금고 고객 속성에 따른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