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5일(월)

하림펫푸드, 산불 이재민 반려동물에 사료 전달

하림펫푸드 산불
기부 사료를 앞에 두고 하림펫푸드 직원들이 청송 이재민대피소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출처-하림펫푸드 제공)

하림펫푸드 가 산불 피해 지역 반려동물과 이재민 가족을 위한 사료 기부 활동을 펼쳤다.

하림펫푸드 는 지난 24일 SBS TV 동물농장,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경북 청송 산불 피해 지역 대피소를 찾아 반려동물 사료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림펫푸드의 산불 지역 반려동물 지원 활동은 이재민 대피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지낼 수 없는 상황 속에서 가족과 떨어진 반려동물을 위해 기획됐다.

하림펫푸드는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다시 함께할 수 있도록 물질적 지원을 넘어 정서적 안정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이번 사료 기부 활동을 진행했다.

하림펫푸드는 산불로 인해 고통받는 반려동물을 위해 자사 브랜드인 ‘더리얼’, ‘밥이보약’, ‘가장 맛있는 시간 30일’ 사료 총 1,418kg을 기부했다.

하림펫푸드 직원들은 직접 마을을 돌며 사료가 필요한 가정에 사료를 전달하고, 대피소 이재민들이 집에 남겨진 반려동물과 부상당한 유기 반려동물을 위해 사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했다.

이번 하림펫푸드의 산불 피해 반려동물 지원 활동은 단순한 사료 기부에 그치지 않고, 반려동물과 가족의 유대감을 지키고 상처 입은 동물들에게 안정과 회복의 시간을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활동의 현장은 오는 4월 27일 SBS TV 동물농장 방송을 통해 소개될 예정으로, 산불 피해 지역에서 반려동물과 이재민 가족이 겪는 어려움과 이를 극복하기 위한 따뜻한 나눔의 모습이 전해질 예정이다.

하림펫푸드 관계자는 “번 활동은 하림펫푸드가 지속적으로 이어온 사회적 책임(CSR) 활동의 일환이며, 반려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모두가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연장선”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반려동물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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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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