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IM, ‘퍼즐 세븐틴’ 글로벌 출시

하이브IM이 인기 아이돌 그룹 세븐틴과 함께한 첫 공식 모바일 게임 ‘퍼즐 세븐틴’을 지난 전 세계에 동시 출시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이번 게임은 단순한 매치3 퍼즐 형식을 넘어, 세븐틴 멤버들의 개성과 스토리를 게임 전반에 녹여낸 독특한 콘텐츠 구성으로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퍼즐 세븐틴’은 세븐틴 멤버들을 귀여운 미니 캐릭터로 재해석한 아바타 기반 게임으로, 퍼즐을 풀어나가며 하늘섬을 확장해나가는 구조다.

각 멤버별 개성이 담긴 미니룸과 무대 의상을 기반으로 한 코스튬, 멤버들의 순간을 기록한 포토앨범 기능 등은 팬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단순히 퍼즐을 푸는 데 그치지 않고, 퍼즐을 통해 콘텐츠를 확장하고 꾸미기 요소를 해금하는 방식이 매력적인 요소로 꼽힌다.

게임의 퍼즐 시스템은 강화 학습 기반 인공지능(AI) 기술이 적용돼 단순 조작에도 불구하고 도전욕을 자극하는 전략적 플레이가 가능하다.

여기에 친구와의 상호작용, 미니룸 꾸미기 등 커뮤니티 기능도 탑재돼 이용자 간 소통과 경쟁의 재미를 동시에 제공한다.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보상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게임에 접속한 모든 이용자에게는 세븐틴 공식 응원봉을 모티브로 한 ‘봉봉이’ 데코 아이템과 퍼즐 아이템 ‘하트 시간권 13시간’이 제공된다.

여기에 오늘(2일)부터는 멤버 원우가 직접 그린 ‘퍼즐 보이 로고 액자’도 특별 보상으로 추가된다.

‘퍼즐 세븐틴’은 세븐틴 팬덤 ‘캐럿’에게는 물론, 일반 이용자들에게도 매력적인 콘텐츠를 제공하며 팬 게임의 한계를 넘어서고자 했다.

해당 게임은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브IM은 앞으로도 자사의 아티스트 IP를 바탕으로 한 독창적인 게임 콘텐츠를 통해 팬과의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