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6일(수)

하이트진로 ‘테라·참이슬’ 뉴욕페스티벌 2년 연속 대상 쾌거

하이트진로가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이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하이트진로가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테라’와 ‘참이슬’이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에서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출처-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의 대표 브랜드 ‘테라’와 ‘참이슬’이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각각 맥주 부문과 소주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두 브랜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영예를 안으며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인 뉴욕페스티벌이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대한민국 최고의 브랜드를 선정하는 권위 있는 시상식으로, 브랜드 이미지 파워, 품질 경쟁력, 글로벌 경쟁력, 호감도 등 다각적인 평가가 이루어진다.

‘테라’는 국가브랜드경쟁력지수(NCI)에서 75.48점, ‘참이슬’은 77.89점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특히 ‘테라’는 ‘100% 청정 맥아’와 ‘100% 리얼 탄산’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시장에서 빠르게 인지도를 확장했다.

출시 39일 만에 100만 상자 판매를 달성했고, 6년 만에 52억 병 판매라는 기록을 세우며 국내 맥주 시장을 이끄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하이트진로 관계자는 “이번 수상에서 ‘테라’는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신뢰를 얻은 점이 주요 선정 이유로 꼽혔다”면서 “올해 출시 6주년을 맞아 배우 지창욱을 새로운 브랜드 모델로 발탁하고, ‘테라 점프 업 2025’ 캠페인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하며 브랜드 대세감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참이슬’ 역시 글로벌 시장에서 선전하며 위상을 높이고 있다.

현재 전 세계 80여 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젊은 층을 겨냥한 마케팅 활동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혁신적인 브랜딩 전략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이트진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전무는 “테라와 참이슬이 ‘2025 뉴욕페스티벌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대상’에서 2년 연속 1위라는 쾌거를 달성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하이트진로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품질 혁신과 공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통해 ‘테라’와 ‘참이슬’의 세계적인 브랜드 위상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MZ세대와 글로벌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맞춤형 캠페인과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

브랜드를 넘어 문화 콘텐츠로 자리 잡은 ‘테라’와 ‘참이슬’의 이번 수상은 하이트진로가 국내외 주류 시장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고히 다졌다는 증거다.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 주류의 위상을 높이며 앞으로 펼칠 행보가 더욱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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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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