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2일(화)

하정우, 결혼과 이상형 솔직 고백 “비욘세 스타일 좋아해”

하정우 이상형
(사진출처-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 캡처)

배우 하정우 가 자신의 결혼관과 이상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5일 공개된 이용진의 유튜브 채널 영상에서 하정우는 결혼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자신의 연애관과 이상형을 밝히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정해인 씨가 출연한 영상에서 결혼에 대해 물어보던데, 나도 결혼 적령기가 훨씬 지나서 고민이다. 그래도 가정을 꾸린다는 생각은 가지고 있다. 나에게도 그런 연이 있는지, 기회가 있는지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에 이용진은 타로 카드를 이용해 하정우의 연애 운을 점쳤다.

그는 “형님이 그동안 연애에 크게 치우치지 않았다. 지금까지는 마음이 별로 없었지만, 요즘 들어 결혼에 대한 생각이 많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시점이다. 상대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똥고집을 버려야 한다”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상형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한 답변을 이어갔다. 하정우는 “여리여리한 스타일보다는 강한 여성상이 좋다. 비욘세 스타일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이어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는 기준이 비슷한 사람, 웃어른을 공경하고 지식과 지혜가 있는 사람이 이상형”이라고 덧붙였다.

연애 스타일에 대해서도 허심탄회하게 털어놨다. 그는 “한번 믿으면 신뢰하는 편이지만, 거기까지 가는 데 시간이 걸린다”며, “2박 3일 여행을 가서 연락이 안 되는 건 이해할 수 없다. 오지로 간 경우라면 몰라도, 양평 같은 가까운 곳에서 연락이 두절되면 냄새가 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연락 주기에 대한 질문에는 “1시간 단위로 연락하는 스타일은 아니다. 보통 3~6시간 주기로 연락을 주고받는 편”이라며, “어렸을 때는 연애에 있어서 나만의 고집과 기준이 있었는데, 나이를 먹으며 점점 그 기준이 낮아지는 것 같다. 인간 자체에 대한 이해심이 커진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하정우는 차기작 준비와 함께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의 솔직한 연애관이 공개되면서 팬들의 관심을 더욱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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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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