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MTS 앱 개편으로 해외주식 투자 편의성 강화

한국투자증권 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한국투자’ 앱에 신규 기능을 추가하며 해외주식 투자자의 편의성을 대폭 개선했다.
6일 한국투자증권은 ‘Sleepless in USA 리포트’와 ‘해외 ETF 모아보기’ 기능을 통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Sleepless in USA 리포트’는 글로벌 금융사 스티펄 파이낸셜과의 독점 제휴로 미국 현지 리포트를 하루 두 차례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번 업데이트로 리포트의 가독성이 높아지고, 리포트와 연계한 미국 주식 매매가 한층 편리해졌다.
또한 ‘해외 ETF 모아보기’ 기능은 고배당, 레버리지·인버스 등 다양한 테마의 주요 해외 상장지수펀드(ETF)를 한눈에 비교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은 각 테마에 맞는 ETF를 손쉽게 분석하고 투자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해외주식 투자자들을 위한 다양한 혜택도 제공하고 있다.
해외거래 서비스 최초 신청 고객에게는 3개월간 미국 주식 거래 수수료 면제와 함께 이벤트 참여 시 30달러를 지급한다.
또한 타 금융사에서 해외주식을 이전하면 최대 600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이번 MTS 개편을 통해 투자자의 해외주식 매매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 개발과 체계적인 투자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