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0일(화)

한진관광, ‘도쿄 클래식 문화여행 4일’ 일본 여행 수요 공략

한진관광
시오노유 온센 렌게츠 관련 이미지 (사진출처-한진관광)

한진관광이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임윤찬의 도쿄 리사이틀 공연을 중심으로 한 프리미엄 여행 상품 ‘도쿄 클래식 문화여행 4일’을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오는 2025년 7월 5일 단 1회 출발 일정으로, 예술과 미식, 온천, 자연 경관을 모두 아우르는 특별한 테마 여행을 원하는 여행객에게 주목 받고 있다.

이번 여행 상품의 핵심은 2025년 도쿄 오페라 시티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임윤찬 피아노 리사이틀 2025’ 공연 S석 관람이다.

오페라 시티 콘서트홀은 일본 내에서도 손꼽히는 음향 설계를 자랑하는 클래식 공연장으로, 임윤찬의 압도적인 연주를 현장에서 여유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임윤찬은 국내 공연에서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매진 기록을 세울 정도로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어, 이번 상품은 클래식 팬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문화예술 테마는 미술관 투어로 확장된다. 여행 일정에는 일본 전통과 현대 예술이 공존하는 주요 미술관 방문이 포함됐다.

세계적인 건축가 구마 겐고가 설계한 ‘나스 아시노 스톤 미술관’, 정갈한 분재의 미를 감상할 수 있는 ‘오오미야 본사이 미술관’, 우키요에 거장 호쿠사이의 작품을 전시한 ‘스미다 호쿠사이 미술관’ 등 다양한 예술 공간이 일정에 포함돼 예술 애호가들에게 높은 만족감을 제공한다.

숙박 또한 프리미엄급으로 구성됐다.

전 객실에 히노키탕이 설치된 프라이빗 료칸 ‘시오노유 온센 렌게츠’에서의 숙박은 전통 일본 온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태평양이 내려다보이는 ‘이즈라호텔 벳칸 타이칸소’와 도심 속에서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신주쿠 게이오 프라자 호텔’에서도 각각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일본 전통 정찬인 가이세키 요리를 포함해 스키야키, 스시 정식 등으로 구성된 ‘3대 특식’ 또한 상품의 큰 매력 중 하나다.

료칸 석식과 별도로 구성된 미식 체험은 여행 중 먹는 즐거움을 한층 높인다.

식도락을 중시하는 고객에게는 예술과 음식이 어우러진 본 상품의 구성이 특별한 만족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연 관광 요소도 빼놓을 수 없다.

일본 3대 명원 중 하나인 ‘가이라쿠엔’을 비롯해 일본 최대 출렁다리 ‘류진 오오츠리바시’, 일본 3대 폭포로 손꼽히는 ‘케곤노타키’, 약 2만 년 전 분화로 형성 된 화산호 ‘쥬젠지 호수’, 광활한 생태환경을 간직한 ‘와타라세 유수지’ 등 일본 각지의 명소를 두루 둘러보는 일정은 자연과 여유를 즐기고자 하는 고객들에게도 큰 매력이다.

이번 ‘도쿄 클래식 문화여행’ 상품은 항공 클래스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비즈니스석을 이용한 ‘비즈팩 상품’과 이코노미석을 기준으로 한 ‘기본 상품’ 두 가지로 나뉜다.

고객은 예산과 여행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항공부터 숙소, 공연, 식사, 관광까지 모든 일정이 세심하게 설계돼 고급 여행의 기준을 제시한다.

한진관광 관계자는 “최근 여행 트렌드는 단순한 관광을 넘어 자신만의 가치를 충족시킬 수 있는 테마형 상품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클래식 음악, 일본 전통 문화, 미식, 자연을 아우르는 이번 여행은 티켓을 구하기 어려운 임윤찬 공연을 중심으로 구성된 만큼, 공연 여행을 고려하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상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한진관광 공식 홈페이지와 대표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한정된 좌석과 출발 일정으로 인해 조기 마감될 가능성도 있어 빠른 예약이 권장된다.

문화와 예술, 힐링과 여유를 모두 담은 이번 프리미엄 일정은 클래식 음악 팬은 물론,
감성적인 여행을 찾는 고객들에게 특별한 선택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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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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