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디에이치, 예술과 소통으로 브랜드 강화

현대건설 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The H)’를 통해 문화예술 기반의 고객 접점 확대에 나섰다.
현대건설은 지난 5월 31일 현대백화점 압구정본점 토파즈홀에서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 시상식을 개최하고, 같은 날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 내에서는 ‘잔디밭 뮤직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디에이치 어린이 미술대회’는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현대건설의 대표적인 고객 참여형 행사로, ‘현대건설과 함께 그리는 미래’를 주제로 진행됐다.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된 공모에는 전국 초등학생 420여 명이 참여해 ‘미래의 집’과 ‘행복한 우리 동네’ 등 상상력을 담은 작품을 출품했다.
수상자는 대상 3명, 최우수상 6명, 우수상 15명, 장려상 60명으로 총 84명이 선정됐으며, 시상식에는 서명옥 국회의원, 이새날 서울시의원, 이인기 현대건설 주택사업본부장 등이 참석해 수상자를 격려했다.
시상식 현장에는 약 250여 명의 가족이 함께해 어린이 공연과 퀴즈 이벤트를 즐기며 문화예술 행사로서 의미를 더했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를 중심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미술대회 외에도 쿠킹 클래스, 건강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같은 날 오후에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 내 중앙광장에서 ‘잔디밭 뮤직 페스티벌’이 열려 입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은하수밴드, 난아진, 쿨재즈밴드 등 재즈 뮤지션들이 무대에 올라 단지 중앙광장을 감각적인 라이브 음악으로 물들였다.
입주민들은 가족 단위로 잔디밭에 모여 다과를 나누며 공연을 감상하는 등 소통과 여유의 시간을 가졌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브랜드를 통해 고급 주거공간에 걸맞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구현이라는 브랜드 철학을 바탕으로 준공 이후에도 커뮤니티 중심의 문화행사를 확대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디에이치는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브랜드 충성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의 일환으로 단지별 맞춤형 문화 콘텐츠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고객들이 다채로운 문화 예술 활동을 통해 감각을 깨우고 바쁜 일상 속에서 한숨 돌릴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집’이라는 편안한 공간에 색다른 문화적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고객의 행복한 삶을 함께 설계해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