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삶을 담는 공간’ 디에이치 영상

현대건설 이 프리미엄 주거 브랜드 ‘디에이치’의 론칭 10주년을 기념해 브랜드 철학을 담은 헤리티지 영상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기억이 춤추는 공간’이라는 제목으로, 한국 공동주택의 역사와 디에이치 브랜드의 정체성을 영상미와 서사로 풀어낸 점이 특징이다.
공개된 영상은 대한민국 아파트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된 마포아파트와 압구정현대를 중심으로 주거문화의 흐름을 짚는다.
특히 압구정현대는 강남 주거문화의 시초로 평가받는 상징적 공간으로, 해당 지역이 과거 배밭이었던 시절부터 현재 고급 주거지로 발전한 과정이 거주민 인터뷰, 전문가 분석, 현대무용, 3D 그래픽, AI 기술 등을 활용한 영상 연출로 감각적으로 표현됐다.
현대건설은 이 영상에서 “공간은 단순히 머무는 장소가 아닌, 삶을 담는 그릇”이라는 디에이치 브랜드의 철학을 강조한다.
이를 통해 시간이 축적된 공간의 의미, 감정의 레이어, 그리고 100년을 내다본 설계 철학을 입체적으로 전달하고자 했다.
또한 영상은 디에이치가 제시하는 미래형 주거 문화도 조명한다.
건축에 자연 소재를 접목하고, 예술 작품처럼 설계된 조경, 세대 간 소속감과 소통을 고려한 커뮤니티 설계 등 ‘연결된 삶의 방식’을 구현한 주거 공간이 그 예다.
이는 단순한 주택을 넘어 생활의 중심이 되는 ‘하이엔드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서의 디에이치 브랜드 가치를 표현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디에이치 론칭 10주년을 맞아 제작한 헤리티지 영상은 브랜드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사람과 공간의 관계에 대한 철학을 담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삶을 담는 공간’인 아파트의 본질과 브랜드 가치를 지속해서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