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8일(금)

현대로템, 영업익 1조 기대감에 주가↑

현대로템
(사진 출처-현대로템 제공)

현대로템 이 방산 부문의 수출 증가로 올해 영업이익이 1조 원에 달할 것이란 증권가의 긍정적인 전망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현대로템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7.27% 상승했다.

하나증권은 현대로템의 목표주가를 10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며, K2 전차를 필두로 한 방산 수출 호조가 수익성 개선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

하나증권에 따르면, 현대로템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은 1조 4408억 원, 영업이익은 1617억 원을 기록했다.

방산 부문의 수출 비중이 67%에 달하며, 수출 물량의 영업이익률이 45% 전후에 달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증권업계는 현대로템이 2025년 매출 6조 3283억 원, 영업이익 1조 197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방산 수출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강화되며 장기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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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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