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0일(화)

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앱 개발 지원

현대오토에버 배리어프리
현대오토에버가 배리어프리 앱 개발 공모전을 개최하며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디지털 포용 활동을 강화한다. (사진 출처-현대오토에버 제공)

현대오토에버 가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와 함께 ‘배리어프리 앱 개발 공모전’을 개최하며 사회취약계층의 이동권과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디지털 사회공헌 활동에 나섰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사회적 약자를 위한 창의적인 앱 아이디어를 가진 팀을 모집한다.

배리어프리 앱 개발 공모전은 올해로 9회째를 맞았으며, 실제로 이동약자와 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생활 밀착형 앱을 배출해왔다.

현대오토에버는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8개 팀을 선발해 △앱 제작지원금 500만 원 △앱 제작 관련 온라인 교육 수강권 △1박 2일의 교육캠프 △전문가 멘토링을 제공하며 앱 개발을 전폭 지원할 계획이다.

공모전 최종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현대오토에버 대표이사상이 수여되며, 총 1,000만 원의 상금도 지급된다.

참가 접수는 이달 21일까지 진행되며, 공모전 관련 상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대오토에버 와 그린라이트는 지난 8년간 공모전을 통해 총 66개의 배리어프리 앱을 개발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시각장애인의 안전한 보행을 위한 횡단보도 안내 앱, 음식점의 휠체어 진입 가능 여부와 장애인 화장실 유무를 알려주는 정보 앱 등이 있다.

이들 앱은 실제로 앱 마켓에 등록돼 이용자들에게 제공되고 있다.

이번 공모전은 현대오토에버의 지속적인 디지털 포용 기술 확산 노력의 일환으로,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도 차별 없이 스마트 기술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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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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