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5일(월)

현대차증권, MTS ‘내일’에 AI 종목 브리핑 도입

현대차증권 MTS
현대차증권이 MTS ‘내일’에 AI 종목 브리핑과 ETF 파인더 서비스를 출시했다. (사진 출처-현대차증권 제공)

현대차증권 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내일’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국내 및 미국 주식 종목 브리핑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대차증권 은 지난 25일, MTS ‘내일’에 AI 종목 브리핑과 ETF 파인더 서비스를 출시하며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과 투자 판단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AI 종목 브리핑 서비스는 국내 및 미국 주식 전 종목(ETF 포함)을 대상으로, 전일 주가 등락 사유와 핵심 이슈를 생성형 AI가 분석해 매일 요약 제공하는 기능이다.

AI가 방대한 뉴스를 분석해 주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뉴스를 선별, 핵심 내용을 쉽고 빠르게 브리핑해준다.

특히 미국 주식의 경우, 영문 뉴스와 공시, 어닝콜 내용을 실시간 분석해 한글로 번역∙요약해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ETF 종목의 경우에도 주요 구성 종목의 이슈와 뉴스를 확인할 수 있어 ETF 투자자들의 정보 접근성을 높였다.

현대차증권은 오는 5월부터 ‘나의 AI 종목 브리핑’ 기능을 통해 투자자들이 보유한 종목에 대한 AI 브리핑을 한 번에 모아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대차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와 함께 ETF 투자정보 강화를 위한 ‘ETF 파인더’ 서비스도 제공한다.

ETF 파인더는 국내외 약 5000여 개의 ETF 데이터를 매일 업데이트하고, 이슈·테마별 ETF 정보를 제안·비교·분석해주는 종합 큐레이션 서비스다.

ETF 랭킹 제공과 심층 분석을 통해 투자자들이 다양한 ETF 정보를 종합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 AI 종목 브리핑 및 ETF 파인더 서비스는 AI 트랜스포메이션 기업 ‘딥서치’와의 협업을 통해 개발됐다.

현대차증권은 이를 통해 정보의 홍수 시대에 투자자들이 효율적으로 투자 판단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방침이다.

현대차증권은 AI 종목 브리핑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5월 한 달간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MTS ‘내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서비스는 요즘과 같은 정보의 홍수 시대 속에서 투자 관련 핵심 정보를 효율적∙효과적으로 제공해 투자 판단을 돕기 위한 서비스”라며 “향후 AI를 활용한 추가적인 서비스 도입을 통해 현대차증권 고객 분들께 최적의 투자 정보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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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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