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01일(일)

현대카드 메탈 플레이트, 모든 회원 신청 가능

현대카드 메탈 플레이트
(사진 출처-현대카드 제공)

현대카드 는 12일, 국내 최초로 신용카드 플레이트 에 메탈 소재를 도입한 이후, 이를 범용 신용카드(GPCC)인 ‘현대 오리지널스’ 전 상품으로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현대카드 M·MM·X·Z·제로 등의 카드에서도 메탈 플레이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기존 프리미엄 회원뿐만 아니라 일반 회원들도 고급스러운 메탈 플레이트를 경험할 기회를 갖게 됐다.

이번에 선보인 메탈 플레이트에는 국내 최초로 세라믹 코팅 공법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기존 플라스틱 카드 색상을 거의 동일하게 구현하면서도 금속 재질 특유의 질감을 살렸다.

특히 현대카드 M·MM·X·Z는 원색을 강조한 메탈 플레이트로 제작됐고, 제로 카드는 순백색 메탈 플레이트로 완성됐다.

메탈 플레이트는 금속 소재의 묵직한 중량감과 고급스러운 질감으로 주로 프리미엄 카드에서 사용됐다.

현대카드는 2009년 국내 첫 VVIP 카드 ‘더 블랙’에 티타늄 소재를 적용한 이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왔다.

2011년에는 리퀴드 메탈 플레이트, 2014년에는 코팔 플레이트, 2018년에는 항공기 제작용 금속인 두랄루민 플레이트를 선보이며 소재 혁신을 이어왔다.

특히 두랄루민 플레이트는 플라스틱 카드와 동일한 교통카드 기능과 근거리무선통신(NFC) 기반 비접촉 결제 기능을 지원해 실용성을 갖췄다.

현대카드 신규 발급 회원은 카드 신청 시 메탈 플레이트 옵션을 추가로 선택할 수 있으며, 기존 회원도 내 카드 목록에서 추가 발급을 신청할 수 있다.

메탈 플레이트 발급 및 재발급 비용은 10만 원이며, M포인트 보유 회원은 포인트로도 결제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현대카드 애플리케이션과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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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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