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21일(토)

현대카드 브랜드 공간, UL VHB Tier3 획득

현대카드
UL VHB 실내환경 인증 획득을 기념해 정륜 UL Solutions Korea 대표, Sean McCrady UL Solutions 기업 지속가능성 부문장, 전병구 현대카드 경영관리부문 대표, 김명호 현대카드 기업문화실장이 함께했다. (사진 출처 – 현대카드)

현대카드 가 실내환경 품질 분야에서 글로벌 최고 수준의 인증을 획득하며 브랜드 공간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현대카드는 이태원과 신사동에 위치한 브랜드 공간, 그리고 서울 여의도 본사 사옥에 대해 국제 인증기관 UL Solutions의 ‘UL Verified Healthy Building 실내환경 품질 평가(UL VHB)’를 받은 결과, 국내 최초로 최우수 등급인 ‘Tier 3’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UL VHB 인증은 실내 공기질, 수질, 조도, 소음, 위생 등 총 22개 항목에 걸쳐 이뤄지며, 세 단계 중 최고 단계인 Tier 3는 매우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해야 받을 수 있는 등급이다.

특히 현대카드는 신사동 브랜드 공간들에 대해 Tier 3 인증을 받았고, 이태원 공간은 Tier 2 등급을 획득하며 전반적인 실내환경 관리 수준을 입증했다.

UL Solutions는 1894년 설립된 미국 최초의 안전 규격 개발 기관으로, 현재는 110개국 이상에서 인증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이번 UL VHB Tier 3 인증은 국내에서는 현대카드가 최초이며, 아시아 전체로는 대만 난산생명보험에 이어 두 번째 사례다.

현대카드는 UL VHB 마크 획득을 계기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가이드를 구축하고, 고객과 임직원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쾌적한 공간을 유지해 나갈 방침이다.

향후에도 정기적인 점검과 심사를 통해 인증을 지속적으로 갱신할 예정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회원들과 임직원들의 안전한 경험과 쾌적한 시설 이용을 위해 국제 실내환경 기준 이상의 운영 가이드를 마련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속적인 관리와 자체 점검 등을 통해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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