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7년 만에 컬처프로젝트…‘톰 삭스 전’ 개최

현대카드는 오는 4월 25일부터 9월 7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 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는 혁신적이고 실험적인 문화 아이콘을 소개하는 현대카드의 문화 마케팅 브랜드다.
이번 톰 삭스 전 은 2018년 ‘위켄드(The Weeknd)’ 공연 이후 7년 만에 진행하는 프로젝트로, 그의 대표작 및 최신작 200여 점을 국내 최초로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톰 삭스는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로, 합판·박스·테이프 등 일상 속 산업 재료를 활용해 대중문화, 기술, 디자인을 재해석하는 브리콜라주 기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대표작 ‘스페이스 프로그램: 무한대’ 시리즈를 중심으로 다양한 작품이 공개된다.
전시 얼리버드(선예매) 티켓은 19일 오전 9시부터 카카오, 21일 오후 6시부터 인터파크에서 구입할 수 있다. 현대카드 회원은 40% 할인된 1만2000원에, 일반 카드는 20% 할인된 1만6000원에 구매 가능하다.
4월 1일부터는 NFT(대체불가능토큰) 티켓도 한정 판매된다. NFT 티켓 구매자는 별도 발권 없이 입장할 수 있으며, 톰 삭스가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한 한정판 상품 구매권, 한정판 티셔츠, 프라이빗 프리뷰 행사 초대권 응모권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카드는 2023년 ‘현대카드 다빈치모텔’ 등 문화 이벤트에 NFT 티켓을 도입하며 부정 사용을 차단하고 새로운 관람 경험을 제공하는 시스템을 선보였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컬처프로젝트를 7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며 “톰 삭스 전은 초월의 세계로 나아가는 톰 삭스의 또 다른 세계를 눈으로 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카드 다이브 앱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