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9일(토)

홈헬스케어 IoT 표준, 세라젬 주도로 순조롭게 진행

홈헬스케어
(사진 출처-세라젬 제공)

세라젬이 헬스케어 연구기관 클리니컬과 함께 진행 중인 홈헬스케어 사물인터넷(IoT) 국제 표준화 모델 확립 사업이 70% 완료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세라젬은 이 사업이 지난해 IoT 국제표준화그룹(JTC1/SC41) 총회에서 공식 과제로 승인된 이후 ‘ISO/IEC TR 30123’ 표준문서 번호를 부여받아 올해 안에 표준 제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세라젬 관계자는 “이번 국제 표준 확립이 관련 산업의 가이드라인으로 활용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선도적 위치를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은 다양한 기기와 일반 가전제품의 IoT 연동을 통한 상호 호환성 및 통합 제어다.

특히 클리니컬이 개발 중인 침대형 의료기기 ‘홈 메디케어 베드’를 포함한 여러 스마트홈 기기들이 통합 제어되는 플랫폼은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의료 서비스를 가능하게 한다.

세라젬은 스마트 혁신가전 생태계 구축과 홈헬스케어 IoT 국제 표준 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기원 세라젬 클리니컬 대표는 “잇단 수상을 통해 헬스케어와 IoT 기술 융합이 글로벌 혁신 사례로 인정받았다”고 말했다.

이어 “홈헬스케어 플랫폼을 개발하고 세계 표준을 성공적으로 마련해 국내 홈헬스케어 산업 발전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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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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