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2일(화)

화성FC, K리그2 진출 기념 출정식 개최… 팬들과 새 출발

화성FC 출정식
(사진출처-화성특례시)

화성FC가 역사적인 K리그2 프로 진출을 기념하며 팬들과 함께하는 출정식을 연다.

오는 15일 오후 5시 화성시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에서 진행될 이번 출정식은 2025시즌을 앞두고 구단과 선수단이 팬들과 처음으로 공식적인 만남을 가지는 자리다.

출정식에는 정명근 구단주(화성시장)를 비롯한 구단 주요 관계자와 코칭스태프, 선수단이 모두 참석해 새로운 도전에 대한 각오를 다진다.

특히, K리그2 승격 이후 맞이하는 첫 시즌인 만큼 500여 명의 팬들이 함께하며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출정식 행사는 정명근 구단주의 출정사를 시작으로, 코칭스태프와 선수단 소개, 2025시즌 공식 유니폼 공개 등이 차례로 진행된다.

이번 유니폼은 구단의 정체성을 담아 새롭게 제작된 디자인으로, 팬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자리다.

특히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돼 출정식 분위기를 더욱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참석한 팬들에게는 스페셜 머플러가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경품 이벤트, 기념 포토존, 승리 기원 메시지 존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선수단과 팬들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팬들은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일부 선수들과의 포토타임도 준비돼 있다.

화성FC는 K리그2 데뷔 시즌을 앞두고 올겨울 태국에서 진행한 동계 전지훈련을 통해 전력을 다듬었다.

23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성남FC와의 개막전을 앞두고 막바지 전술 훈련을 진행 중이며, 새 시즌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

정명근 구단주는 “이번 출정식은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팬들과 함께 2025시즌을 준비하며, 화성FC가 K리그2에서도 강한 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화성FC는 이번 시즌 K리그2에서 강한 인상을 남기기 위해 다양한 영입을 진행했으며, 리그에서 경쟁력 있는 팀으로 자리 잡기 위해 모든 준비를 마친 상태다.

출정식을 통해 팬들과 하나 되는 계기를 마련한 화성FC가 올 시즌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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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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