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6일(수)

효성중공업, AI·디지털 전력 솔루션 선보인다

효성중공업
(사진 출처-효성 제공)

효성중공업 이 ‘일렉스 코리아 2025’에서 AI 및 디지털 기반 전력 기술을 선보인다.

12일 효성중공업은 서울 코엑스에서 14일까지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적용한 첨단 전력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주요 전시 제품으로는 △AI 기반 솔루션을 활용한 전력설비 모니터링 시스템 ‘아모르 플러스(ARMOUR+)’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전력기기 검사 시스템 △200MW급 전압형 초고압 직류 송전 시스템(HVDC) △정지형 무효 전력 보상장치(STATCOM) 등이 있다.

또한, 아모르 플러스 및 주요 전력기기의 3D 모델링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운영한다.

효성중공업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독자 기술을 적용한 자산관리시스템 ‘아모르’를 개발하고, 한국전력공사의 예방진단시스템 ‘SEDA’와 결합한 통합 솔루션 ‘ARPS’를 선보여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출시 예정인 ‘아모르 플러스’는 스마트 에너지관리, 빌딩, 데이터센터, 철도, 발전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확장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는 “효성중공업은 AI 및 디지털 기술을 전력기기 솔루션에 적극 접목하며 사업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외 고객들과 함께 전력 산업의 미래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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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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