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7일(수)

휘슬, 익산시와 단속 알림 제휴

휘슬 익산시
500만 운전자가 사용하는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와 제휴를 맺고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사진 출처-휘슬 제공)

500만 운전자가 사용하는 통합 모빌리티 앱 ‘휘슬’ 이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와 제휴를 맺고 주정차 단속 알림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휘슬’은 헥토그룹 사내 스타트업인 모노 플랫폼이 개발한 서비스로, 불법 주정차 단속 전 차량 이동을 유도하는 교통 안전 솔루션이다.

휘슬은 불법 주정차 차량에 대해 문자, 앱 푸시, 음성 알림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단속 사실을 사전 안내해준다.

특히 음성 알림 서비스는 문자 수신 여부를 확인하지 못한 운전자들에게도 실시간으로 경고를 전달해 단속 회피와 혼잡 완화에 기여한다.

익산시는 호남의 철도 중심 도시로, 관광객 유입이 많은 지역이다.

고대와 근대 역사를 아우르는 문화유산, 금강·만경강의 자연환경, 다양한 맛집과 농산물, 익산역을 중심으로 한 교통 인프라, 대형 축제와 가족 관광지 등 다양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제휴로 교통량이 많은 지역 중심부의 주정차 관리가 한층 효율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휘슬은 이미 전국 94개 시군구와 제휴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3월 기준으로 월평균 50만 건 이상의 단속 알림을 발송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운전자 불편 해소와 지역 교통 흐름 개선에 기여해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휘슬 관계자는 “익산시는 풍부한 역사·문화자원을 지니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는 만큼 휘슬이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휘슬의 검증된 교통흐름 개선 효과로 교통량이 많은 익산시 거주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성이 증진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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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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