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네시온, 포스트 망분리 대비…망연계 솔루션 전진 배치
정보보안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휴네시온 이 2024년 망연계 시장 점유율 50%를 기록하며, 2015년 이후 10년 연속 시장 1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순위는 조달청 조달데이터허브의 특정품목 조달 내역을 기준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공공조달 망연계 시장 규모는 281억 원으로 전년 대비 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네시온 은 2014년부터 본격화된 망분리 사업의 고도화 시점이 도래함에 따라 망연계 라인업을 확장하고 시장 점유율을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휴네시온은 대표 망연계 솔루션으로 ‘아이원넷(i-oneNet)’을 제공하고 있다.
아이원넷은 망분리 환경에서 악성코드, 해킹 등 외부 위협은 물론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주요 제품군으로는 일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디(i-oneNet DD)’와 양방향 망연계 솔루션 ‘아이원넷 디엑스(i-oneNet DX)’가 있으며, 이는 주요정보통신기반시설 등 OT 보안 환경에 최적화되어 있다.
올해 국가망보안체계(N²SF) 정책 시행에 따라 제로트러스트 기반의 보안 솔루션 도입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휴네시온의 ‘제로트러스트 아이원넷’은 사용자 및 단말에 대한 인증 절차 없이 철저한 보안 원칙에 기반한 자료 전송을 제공하며, 내부 정보 유출을 방지하는 기능을 강화했다.
휴네시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안정적인 기술력과 신뢰를 바탕으로 새로운 국가망보안체계에 적합한 편리한 서비스와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제로트러스트, 클라우드 전환, IT·OT 융합 등 보안 패러다임 변화 기조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지속 성장을 주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