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26일(토)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분양 돌입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투시도 (사진 출처-현대건설 제공)

현대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 아곡리 일대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의 견본주택을 10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단지는 용인 남사(아곡)지구 7블록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동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은 84㎡부터 182㎡까지이며 총 660가구가 공급된다.

구체적으로는 △84㎡A 196가구 △84㎡B 87가구 △84㎡C 111가구 △109㎡A 127가구 △109㎡B 80가구 △109㎡C 27가구 △132㎡A 26가구 △150㎡PA 1가구 △150㎡PB 3가구 △150㎡PC 1가구 △182㎡P 1가구 등 다양한 평형 구성이다.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 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인근에 위치해 미래 산업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해당 산업단지는 총 면적 약 778만㎡ 규모로, 평택 산단보다 두 배가량 넓으며 삼성전자의 약 360조원 규모 투자계획이 예정돼 있다.

SK하이닉스도 원삼면 일대에서 반도체 클러스터 공사를 본격화하고 있어, 대규모 산업단지와의 직주근접성이 강조된다.

교통 인프라도 우수하다. 단지 앞 처인성로와 서울세종고속도로 구간이 개통돼 수도권 주요 도시로의 접근성이 높아졌고, 국지도 84호선이 개통되면 동탄신도시까지의 이동시간도 기존 20분대에서 1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이 외에도 경강선 연장, 수도권 내륙선, 45번 국도 확장, 반도체 고속도로 등 교통 호재도 예정돼 있다.

교육 환경도 돋보인다. 도보권 내 공립처인성유치원과 남곡초, 한숲중, 처인초·중, 처인고가 위치하며, 인근 남사도서관과 단지 앞 상업시설 내 학원가도 마련돼 있어 교육 인프라 접근성이 높다.

또한 이동저수지 일대에 약 150만 평 규모의 수변문화공원 개발이 추진 중이며, 복합문화아트센터와 스포츠·레저시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 같은 개발사업은 단지의 주거 환경뿐 아니라 향후 미래가치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단지는 남향 위주의 배치로 조망권과 채광을 확보하고, 중앙광장을 통해 개방감과 쾌적함을 극대화했다.

4베이(Bay) 판상형과 타워형 설계 등 다양한 평면을 제공해 수요자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커뮤니티 시설도 다양하게 마련된다.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 건·습식 사우나, 작은도서관, 힐스 라운지, 게스트하우스, 키즈스테이션, 티하우스, H 아이숲 등 다채로운 공간이 제공돼 입주민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계자는 “’힐스테이트 용인마크밸리’는 처인구 남사 일대에서도 미래가치가 기대되는 핵심 입지에 들어서는 만큼, 견본주택 개관과 관련한 문의가 크게 늘어났다”며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국가산단 등 대규모 개발 호재가 본격화되면서 직주근접 입지로서의 매력은 물론, 향후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까지 더해져 청약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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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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