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22일(목)

‘1박 2일’ 멤버들, 소울푸드 특집 대결

1박 2일 이준
(사진출처-KBS 1박2일 시즌4)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가 ‘한국인의 소울푸드’ 특집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웃음을 선사했다.

지난 9일 방송된 ‘1박 2일’은 전국 가구 시청률 8.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최고 시청률은 12.1%까지 치솟으며 화제성을 입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양 원정대 팀(김종민, 문세윤, 유선호)과 순창 원정대 팀(조세호, 이준, 딘딘)의 라면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각 팀은 제한 시간 15분 내에 개성 있는 요리를 완성했고, 심사위원 2인은 신중한 평가 끝에 순창 원정대 팀의 승리를 선언했다.

승리한 팀은 저녁 식권을 뽑았고, 단 한 장의 완전한 저녁식사권은 이준이 차지했다.

이후 패자 팀은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에 돌입했다. 이준은 메인 PD 역할을 맡아 게임을 진행했고, 제작진과 긴급회의까지 열며 철저한 운영자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냈다.

멤버들은 다양한 게임을 통해 저녁식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저녁식사가 끝난 후 잠자리 복불복이 진행됐다. 영화 ‘미키17’에서 착안한 ‘임우17’ 게임에서 멤버들은 혼란 속에서 미션을 수행해야 했다.

라면 요리 대결의 MC였던 임우일이 다시 등장해 멤버들을 혼란스럽게 만들었고, 그 결과 이준을 제외한 모든 멤버가 실내 취침을 확정했다.

반면 홀로 푸짐한 저녁식사를 했던 이준은 쓸쓸히 텐트에서 밤을 보내야 했다.

다음 날 아침, ‘1박 2일’ 팀은 다음 촬영의 오프닝 시간이 걸린 기상 미션에 도전했다. 제한 시간 24분 내에 스태프들과 함께 빙고 게임과 단체 줄넘기 10회를 성공해야 하는 미션이었다.

멤버들은 놀라운 집중력으로 단 9분 만에 빙고를 완성했고, 마지막 관문인 단체 줄넘기도 성공하며 오후 1시 16분 출근이라는 혜택을 획득했다.

이번 ‘한국인의 소울푸드’ 특집에서 멤버들은 청양, 순창, 전주를 오가며 치열한 요리 대결을 펼쳤고, 개성 넘치는 요리와 복불복 게임으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저녁식사, 잠자리 복불복, 기상 미션까지 이어지는 긴장감 속에서도 여섯 멤버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한편 리얼 야생 로드 버라이어티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저녁 6시 10분 KBS 2TV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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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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