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3월 18일(화)

‘1박 2일’ 멤버들, 절친들과 특별한 밤 보냈다

덱스
(사진출처-KBS 1박 2일 시즌4)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 시즌4’가 절친들과 함께한 특별한 시간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1박 2일’에서는 여섯 멤버들이 KBS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KBS 표류기’ 첫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전국 가구 기준 시청률 8.0%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고, 특히 이준의 친구 강한나가 선보인 댄스 무대가 최고 시청률 12.5%를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멤버들은 기상 미션 결과에 따라 오후 1시 16분이라는 늦은 시간에 오프닝을 촬영하게 되었고, 이동 없이 KBS 내부에서만 촬영한다는 사실에 환호했다.

이들은 더 많은 방송 분량을 확보하기 위해 2인 1조로 나뉘어 KBS를 탐방하는 미션을 수행했다.

김종민과 유선호는 교향악단과 색보정실을 방문해 미션을 해결했고, 이준과 딘딘 역시 자막실과 아나운서실에서 주어진 미션을 완수하며 성공적인 탐방을 마쳤다.

반면, 문세윤과 조세호는 ‘뮤직뱅크’ 스튜디오와 ‘개그콘서트’ 회의실을 방문했다.

조세호는 ‘개콘’ 팀을 웃겨야 하는 ‘타짱’ 미션에서 특유의 분장 개그로 웃음을 유발하며 승리했지만, 문세윤이 다음 대결에서 패하며 미션은 결국 실패로 돌아갔다.

점심식사를 마친 후 멤버들에게는 저녁을 함께 보낼 친구를 KBS로 초대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멤버들은 방송국 내부를 돌아다니며 친구 섭외에 나섰고, 조세호는 KBS Cool FM ‘윤정수 남창희의 미스터라디오’ 생방송에 깜짝 출연하며 적극적으로 친구를 초대했다.

이후 초대된 절친들이 하나둘씩 모습을 드러냈다.

조세호는 남창희를, 문세윤은 한해를, 딘딘은 덱스를, 이준은 강한나를, 김종민은 임우일을, 유선호는 (여자)아이들 슈화를 초대하며 화려한 절친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들은 멤버들과 함께 저녁식사 복불복 게임에 도전하며 한층 더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본격적인 복불복 게임에 앞서 조세호와 남창희는 조남지대의 신곡 ‘아직 못 들었는데’를 라이브로 선보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이어 ‘더 시즌즈 – 박보검의 칸타빌레’에 맞선 ‘문세윤의 밥비빌레’ 코너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절친 댄스 배틀’이 펼쳐졌고, 여섯 팀이 열정적으로 댄스를 선보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멤버들과 절친들이 함께한 저녁식사 복불복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다음 방송에서 펼쳐질 새로운 이야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한편, ‘1박 2일 시즌4’는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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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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