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년 맞은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유저들에게 푸짐한 선물 제공

넥슨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2주년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하며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게임의 2주년을 기념하는 의미뿐만 아니라, 그동안 꾸준히 게임을 즐겨온 플레이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3월 2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풍성한 보상이 마련돼 있어 많은 이용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번 이벤트의 핵심은 ‘2주년 기념 쿠폰’이다.
이용자들은 해당 쿠폰을 등록하면 영웅 등급의 ‘드리프트는 2살 풍선’ 2025개와 ‘숙련도 100 플러스권(A2)’ 2개, ‘황금 루찌 상자’ 5개, 200 ‘K-COIN’을 받을 수 있다.
‘2주년 기념 쿠폰’은 공식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이를 게임 내 계정관리 메뉴에서 5월 31일까지 등록하면 된다.
특히 ‘드리프트는 2살 풍선’을 활용한 ‘2주년 기념 사진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해당 아이템을 장착하고 인증샷을 촬영해 이벤트 페이지에 업로드하면 자동으로 응모되며, 참여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황금 루찌 상자’ 3개가 제공된다.
넥슨은 이를 통해 이용자들이 단순히 보상을 받는 것을 넘어, 직접 게임 속에서 2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조재윤 디렉터는 이번 이벤트에 대해 “지난해 11월 말 ‘오버드라이브’ 업데이트 이후 이용자들에게 더욱 즐거운 게임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주하지 않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개선과 업데이트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부터 8주간 진행된 ‘오버드라이브’ 업데이트는 단순한 패치를 넘어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핵심 시스템을 개편하고 게임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대규모 프로젝트였다.
특히 카트바디의 속도를 극대화하고, 더욱 역동적인 레이싱 경험을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12월 5일 업데이트된 ‘엔진 제너레이션’을 통해 새롭게 도입된 2세대 카트 엔진 ‘A2’는 이전보다 빠른 속도와 향상된 주행 성능을 선보이며 많은 이용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넥슨은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속도감 개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추가하며 게임의 재미를 극대화했다.
‘카트라이더: 드리프트’의 첫 오리지널 테마 ‘카우지’를 공개하며 신규 트랙, 카트바디, 캐릭터를 선보였으며, 새로운 모드인 ‘UP&DOWN’과 ‘앵그리카트 모드’를 추가해 플레이어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했다.
또한, 1월에는 부가티 및 한국타이어와의 제휴를 발표하며 자동차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현실적인 레이싱 요소를 더욱 강화했다.
비록 8주간의 대형 업데이트가 마무리되었지만,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는 오는 3월에도 새로운 콘텐츠를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많은 이용자들이 기다려온 대형 업데이트에서는 스피드전 기반의 새로운 경쟁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이 모드는 3전 2선승 방식으로 진행되며, 기존과는 차별화된 전략적 플레이가 요구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네 번째 카트바디 라인업인 ‘마라톤 A2’와 신규 트랙 ‘문힐시티 숨겨진 지하터널’, ‘팩토리 테마’ 트랙이 추가될 계획이다.
이번 2주년 기념 이벤트는 넥슨이 앞으로도 ‘카트라이더: 드리프트’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다.
이용자들에게는 게임 속에서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넥슨은 이를 통해 더욱 충성도 높은 팬층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어떤 변화와 업데이트가 이루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소율 (lsy@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