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4일(일)

2025 코나 출시, 안전·편의 강화하고 가격은 동결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대표 소형 스포츠실용차(SUV) '2025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자동차가 상품성을 한층 강화한 대표 소형 스포츠실용차(SUV) ‘2025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출처-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 가 상품성을 대폭 강화한 대표 소형 SUV ‘2025 코나’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

이번 모델은 고객의 니즈를 반영한 신규 트림 ‘H-Pick’을 도입하고, 트림별 기본 사양을 대폭 강화했음에도 가격 인상은 최소화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2025 코나는 ‘실속’과 ‘안정성’을 키워드로 새롭게 변모했다.

특히 ‘H-Pick’ 트림은 기존 ‘모던 플러스’ 트림을 기반으로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안전 하차 경고 △루프랙 등 실사용자들이 선호하는 안전·편의 사양을 기본으로 탑재해 운전자의 만족도를 높였다.

현대차는 기본 트림인 ‘모던’의 가격을 전년도와 동일하게 유지했으며, 그 외 상위 트림에서도 상품성은 높이고 가격은 최소 조정하는 전략을 펼쳤다.

‘프리미엄’ 트림에는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디지털 키 2 터치 기능이 기본 사양으로 포함돼 고급감을 더했다.

최상위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에서는 내장 마감 소재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급스러움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일부 상위 트림에서만 선택 가능했던 인기 패키지 옵션들도 H-Pick 트림까지 확대 적용해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실속형 트림에서도 프리미엄 옵션을 경험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것이다.

2025 코나의 공식 판매 가격은 가솔린 1.6 터보 모델 △모던 2,478만 원 △H-Pick 2,559만 원 △프리미엄 2,821만 원 △인스퍼레이션 3,102만 원이다.

이어 가솔린 2.0 모델은 △모던 2,409만 원 △H-Pick 2,499만 원 △프리미엄 2,753만 원 △인스퍼레이션 3,034만 원이다.

하이브리드 1.6 모델로는 △모던 2,955만 원 △H-Pick 3,046만 원 △프리미엄 3,254만 원 △인스퍼레이션 3,512만 원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이번 2025 코나가 동급 경쟁 차종 대비 뛰어난 상품성을 자랑하는 동시에, 선택의 다양성과 가격 경쟁력까지 확보해 고객의 눈높이를 만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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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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