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K리그2 일정 발표, 14개 팀이 승격과 생존 경쟁 돌입

K리그2
(사진출처-한국축구연맹)

2025시즌 K리그2 정규라운드의 일정이 공개되며 K리그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이번 시즌은 화성FC의 합류로 총 14개 팀이 참가하며, 팀당 39경기씩 총 273경기가 펼쳐진다.

2025시즌 K리그2 개막전은 오는 2월 22일(토) 오후 2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과 경남의 맞대결로 시작된다.

지난 시즌 K리그1에서 강등된 인천은 윤정환 감독을 선임하며 재도약을 꿈꾸고, 경남은 이을용 신임 감독과 함께 공격 축구로 우승에 도전한다.

같은 날 천안종합운동장에서는 천안과 전남이, 부산 구덕운동장에서는 부산과 김포가 맞붙는다.

천안은 김태완 감독 체제 2년 차에 접어들며 안정된 경기력을 예고했고, 전남은 김현석 감독을 새롭게 영입하며 상위권 도약을 노린다.

부산은 지난 시즌 아쉬운 준플레이오프 탈락을 만회하기 위해 총력을 다할 예정이며, 김포는 대대적인 전력 보강으로 상위권 진입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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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3일(일)에는 프로 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민 화성과 성남의 경기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다. 화성은 차두리 감독의 지휘 아래 새로운 돌풍을 예고하며, 성남은 전경준 감독 체제로 팀 재건에 나선다.

같은 날 목동종합운동장에서는 서울이랜드와 충남아산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두 팀 모두 승격을 목표로 하며, 주요 선수 영입으로 팀 전력을 강화했다.

마지막으로 부천종합운동장에서는 부천과 충북청주의 맞대결이 열린다. 부천은 몬타뇨와 최원철을, 충북청주는 조수혁과 여봉훈을 영입하며 중위권 도약을 목표로 한다.

정규라운드가 끝난 후에는 K리그1 승격 플레이오프가 진행된다.

준플레이오프는 11월 27일(목), 플레이오프는 11월 30일(일)에 열릴 예정이며, 최종 승격에 관한 K리그 승강 방식은 2월 이사회 이후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K리그2는 이번 시즌부터 팬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와 온라인 중계 콘텐츠를 강화하며, K리그 흥행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2025시즌 K리그2가 팬들에게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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