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5월 01일(목)

23일 전국 맑고 따뜻…일교차 10도 이상, 아침엔 비 소식도

23일 날씨.
4월 23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지역에 따라 흐림과 아침까지 비 소식이 더해진다. (사진출처- unsplash)

4월 23일 수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지역에 따라 흐림과 아침까지 비 소식이 더해지는 가운데, 낮 기온은 크게 오르며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봄날씨를 보이겠다.

경상권 동해안은 이른 새벽까지, 강원 동해안·산지는 아침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어 강원 영동과 경북 동해안은 아침까지 대체로 흐리다가 차차 맑아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지방 중 △전남권 △경남권 △제주도는 종일 흐린 날씨가 이어질 전망이다. 이 지역은 기온이 낮고 햇빛 유입이 적어 다소 서늘하게 느껴질 수 있다.

기온은 전국적으로 포근하겠으며,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 벌어지는 곳도 많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보됐다.

주요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2도 △수원 12도 △춘천 10도 △강릉 10도 △청주 15도 △대전 15도 △세종 15도 △전주 16도 △광주 16도 △대구 15도 △부산 15도 △울산 13도 △창원 16도 △제주 13도다.

한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1도 △수원 24도 △춘천 24도 △강릉 14도 △청주 25도 △대전 25도 △세종 25도 △전주 24도 △광주 25도 △대구 23도 △부산 19도 △울산 18도 △창원 22도 △제주 19도 등으로 예측된다.

이날은 공기 질도 매우 양호하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해상 기상은 비교적 안정적이나 일부 먼바다는 다소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 1.0∼3.5m △서해 앞바다 0.5∼1.5m △남해 앞바다 0.5∼3.5m로 예보됐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관측될 전망이다.

외출 시 큰 일교차에 대비해 겉옷을 챙기고, 아침 비가 그친 후 외출하는 지역 주민은 우산을 꼭 소지를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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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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