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6월 10일(화)

365mc,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환아에 희망 선물

메이크어위시(Make-A-Wish)
메이크어위시(Make-A-Wish) (사진출처- 365mc)

난치병 환아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 비영리기구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및 세브란스 어린이병원과 함께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진행됐으며, 100여 명의 환아와 보호자들이 함께해 감동을 더했다.

‘세상 모든 아이들이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이라는 365mc의 기업 철학 아래 마련된 이번 행사는 포토존, 소원 신청 부스, 키링 만들기 체험, 마술 공연 등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며졌다.

특히 환아 250명에게 선물이 전달됐으며, 김태인 양과 김지호 양이 대표로 선물을 받는 모습은 현장의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감동을 선사했다.

앞서 태인 양은 ‘캐리 언니를 만나고 싶다’는 소원을 메이크어위시 코리아를 통해 이룬 바 있으며, 키즈 크리에이터 캐리와의 만남은 그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후원을 넘어 아이들과 그 가족들에게 기억에 남을 추억과 위로를 안겨준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 사례로 주목받았다.

365mc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메이크어위시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난치병 아동의 꿈을 응원하고 있다.

행사에 함께한 365mc 영등포점 손보드리 대표원장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함께 아이들에게 특별한 선물과 추억을 전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세상 모든 아이들이 소원을 이룰 수 있도록 365mc도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메이크어위시 코리아 송영대 사무총장은 “소아암 및 난치병 아동의 소원 성취는 치료에 대한 의지를 북돋아주고 건강한 삶으로의 복귀에 큰 도움을 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난치병 환아들이 희망을 되찾을 수 있도록 365mc와 지속적인 협력 관계가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세브란스 어린이병원 이용승 진료부장도 “단조로울 수 있는 병원 생활 속에서 환아와 가족들에게 행복한 추억을 선물해준 메이크어위시 코리아와 365mc에게 깊은 감사를 전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365mc는 ‘온 세상에 사랑과 나눔’이라는 비전 아래 기부와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아름다운가게와 협업한 ‘커진옷 기부 캠페인’ 등으로 지금까지 누적 기부금은 45억 원을 넘어섰으며, 다양한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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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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