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연휴, 전세기로 떠나는 오키나와·도야마

가정의 달 5월, 긴 연휴를 앞두고 일본 인기 여행지를 단숨에 누빌 수 있는 특별한 전세기 패키지가 등장했다.
롯데관광개발은 ‘오키나와 및 도야마 전세기 상품’을 선보이며 황금연휴 기간 동안 색다른 여행 경험을 원하는 고객 공략에 나섰다.
이번 오키나와 전세기 상품은 단 한 차례, 5월 2일 출발로 마련됐다.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통해 4박 5일간 펼쳐지는 일정으로, 일본 최남단의 따뜻한 휴양지에서 봄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오키나와는 ‘동양의 하와이’라는 별칭처럼 아름다운 해변과 온화한 기후를 자랑하며, 5월 평균 기온이 21~24℃로 여행하기에 최적이다.
투숙지는 ‘더 문비치 뮤지엄 리조트’, ‘레쿠 오키나와 차탄 리조트’ 등 해변과 가까운 리조트들로 구성돼 여유로운 휴양을 즐기기에 좋다.
특히 리조트 전용 해변, 인피니티 풀, 여유로운 숙박 일정을 통해 힐링에 집중할 수 있다.
해변 리조트에서 2박을 연박하고, 시내 호텔에서 2박을 보내는 구성도 여행의 다양성을 더한다.
5월 전세기 상품은 오는 31일까지 조기 완납 시 최대 10만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된다.
설경의 매력을 찾는 여행객을 위한 도야마 전세기 상품도 준비됐다.
5월 3일부터 매주 화요일과 토요일 출발로 총 6회 운영되며,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도야마 공항으로 바로 입국할 수 있다.
일정은 3박 4일 또는 4박 5일 중 선택 가능하며, 핵심 관광지는 일본 북알프스의 절경을 품은 ‘도야마 알펜루트’다.
도야마 알펜루트의 하이라이트는 해발 2,450m의 무로도 정상에서 마주하는 거대한 설벽이다.
겨울 내린 눈이 20m 높이로 쌓여 있는 장관은 봄철에도 잊지 못할 감동을 선사한다.
일본 특유의 청명한 봄 하늘 아래 펼쳐지는 설경은 도심에서 누리기 어려운 색다른 체험이 될 것이다.
롯데관광개발 관계자는 “가정의 달 황금연휴를 맞아 특별 전세기를 통해 인기 여행지를 더욱 편리하게 누릴 수 있는 상품을 구성했다”며 “따뜻한 햇살과 해변에서의 여유, 눈 덮인 산길을 걷는 감동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선택지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다른 기사보기
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