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 소아암 환아 위해 100만 원 기부…선한 영향력 실천
가수 이찬원이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실천했다.
7일 한국소아암재단에 따르면, 이찬원은 ‘선한스타’ 10월 가왕전에서 획득한 상금 100만 원을 소아암, 백혈병, 희귀난치질환으로 고통받는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 지원에 기부했다.
‘선한스타’는 팬들이 좋아하는 스타를 응원하며 기부에 동참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팬들은 앱 내에서 가수의 영상을 시청하거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응원을 보내고, 이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특히 이 플랫폼은 스타와 팬이 함께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는 독특한 방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찬원은 이 플랫폼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기부로 그의 누적 기부금은 5887만 원에 이르렀다.
이러한 꾸준한 선행은 팬들에게도 감동을 주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의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팬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선한 영향력의 상징으로 자리잡았다.
이번 기부는 갑작스러운 입원비와 약제비, 치료에 필요한 부대비용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아암 환아들에게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찬원의 기부금은 환아들의 긴급 치료비로 사용되어 가족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치료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환아와 그 가족들이 심리적, 경제적으로 안정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찬원은 11월 청주와 광주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며, 12월에는 서울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통해 더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그의 선행과 더불어 팬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한국소아암재단의 홍승윤 이사는 “이찬원의 따뜻한 기부가 쌀쌀한 날씨 속에서도 환아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이찬원의 지속적인 활동을 응원한다”고 밝혔다.
재단 측은 이찬원의 기부가 소아암 환아와 그 가족들에게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찬원의 선행은 팬들과 함께 만들어낸 감동적인 사례로, 그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이 사회에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이찬원과 그의 팬들이 함께 이룬 기부 문화는 더 많은 이들에게 나눔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앞으로도 계속해서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