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현희, 유재석 출연료 1위 에피소드 공개… “억대 출연료 해명”
황현희가 유재석을 누르고(?) 예능 출연료 1위를 기록했던 일화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8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김명엽·황윤상)는 배우 진서연, 개그맨에서 투자가로 변신한 황현희, 성진 스님, 하성용 신부가 출연하는 신년 특집 ‘좋은 말씀 드리러 왔습니다’ 편으로 꾸며진다.
황현희는 KBS 공채 개그맨 19기로, ‘개그콘서트’ 황금기 시절 최고의 인기를 누리며 큰 웃음을 선사했던 개그맨이다.
이후 개인투자자로 변신해 부동산, 주식, 코인 등 다양한 자산 투자에 성공하며 ‘100억 부자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방송에서 황현희는 경제 관련 서적이 베스트셀러에 오르지 못해 아쉬웠던 사연을 털어놓으며 개그계를 떠날 수밖에 없었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주식으로 손해를 본 적이 한 번도 없다”고 현재 아무 일도 하지 않고도 개그맨 시절의 월급을 벌어들이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전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현희 는 ‘억’대 출연료를 받은 적 있다며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방송인 유재석의 출연료를 넘어섰다는 소문에 대해 해명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부동산 투자 비법과 주식·코인 투자 비율 등 재테크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황현희는 자산이 공개된 후 지인과 가족들의 연락이 쇄도했다며 ‘돈을 빌려달라’는 얘기가 많았다고 전했다.
황현희는 이에 대한 에피소드를 언급하며 특정 인물을 거론해 폭소를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그런가 하면 황현희는 아내에게 명품 가방 대신 ‘월세 선물’을 준비 중이라며 현재 경매 물건을 함께 보고 있다고 밝혀 남다른 경제 철학을 드러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