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순천 성가롤로병원 최종 선정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사진 출처-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보건복지부의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 공모에서 성가롤로병원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는 심뇌혈관질환자들에게 24시간 급성기 최종 치료를 제공하고 퇴원 환자 대상 예방관리교육과 지역 홍보를 담당한다.

이번 센터 지정은 심뇌혈관질환자의 전문치료와 지역 의료 강화를 목표로 한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12월 2일 공모를 시작해 전국 71개 기관 중 서류와 발표 심사를 통해 총 10개소를 선정했다.

순천시는 민선 8기 공약사항인 심뇌혈관질환센터 유치를 위해 TF를 구성하고, 공모 신청 단계에서 행정적 지원과 4회에 걸친 온·오프라인 회의를 통해 철저히 준비해왔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이번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 지정으로 인해 전남 동부권 심뇌혈관환자들이 지역 내에서 적시에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심뇌혈관질환센터의 안정적인 운영과 심뇌혈관질환 대응 인프라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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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