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더커버, 도대윤·서령 등 감동과 도전의 무대
언더커버(UNDERCOVER)가 감동과 도전이 가득한 무대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지난 1월 19일 방송된 ENA 커버 인플루언서 서바이벌 ‘언더커버’ 2회에서는 도대윤, 서령, 최진솔 등 각기 다른 사연과 개성을 가진 참가자들이 무대를 빛냈다.
‘15년 만의 무대’로 화제를 모은 도대윤은 장철웅의 ‘서울 이곳은’을 커버하며 큰 결심을 보여줬다.
정재형은 “큰 결심에 박수를 보낸다”며 그의 무대를 저장했다.
공원소녀 출신 서령은 권진아의 ‘운이 좋았지’를 부르며 해체 후 첫 솔로 무대를 가졌지만, 권은비는 냉정한 평가를 내놨다.
서령은 눈물을 보이며 “계속 나아갈 것”이라며 의지를 다졌다.
최진솔은 이효리의 ‘미스코리아’를 독특한 음색으로 소화하며 기립박수를 받았고, 비트박서 빅맨은 ‘세뇨리타’를 완벽하게 커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탑현과 전건호는 각각 ‘호랑수월가’와 ‘헬로’를 선보이며 실력을 입증했으나,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는 심사평을 받았다.
김예찬은 HYNN의 ‘시든 꽃에 물을 주듯’으로 깊은 울림을 선사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방송 말미에는 장범준의 동생과 라이즈 소희의 누나 등 화제의 참가자들이 예고되며 기대감을 높였다.
오는 3회에서는 플리 팀 배틀과 메인 스테이지 대결이 펼쳐져 긴장감을 더할 예정이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