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지연, 끝까지 추영우를 지키며 희생한 ‘옥씨부인전’ 클라이맥스

임지연(배우)이 끝까지 추영우를 지키며 희생하는 모습으로 JTBC 토일드라마 ‘옥씨부인전’에 극적 감동을 더했다.

임지연
(사진 출처 – JTBC ‘옥씨부인전’ 방송 화면)

19일 방송된 ‘옥씨부인전’에서는 옥태영(임지연 분)과 천승휘(추영우 분)가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초야를 치렀지만, 박준기(최정우 분)와 김낙수(이서환 분)의 계략으로 위기를 맞았다.

이날 박준기는 김낙수를 이용해 옥태영의 정체를 밝히려 했으나, 김씨부인(윤지혜 분)의 도움으로 위기를 넘겼다.

옥태영은 청수현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노회 재배를 제안하며 사람들과 힘을 모았다. 청수현 사람들은 땅을 개간하고 노회를 심으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희망을 찾았다.

이에 홍씨부인(정수영 분)은 옥태영에게 감동을 전하며 고마움을 표했고, 김씨부인 역시 “자네가 청수현을 구했다”며 칭찬했다.

하지만 박준기와 김낙수는 위조된 땅문서를 통해 소유권을 주장하며 청수현 사람들을 방해했다.

(사진 출처 – JTBC ‘옥씨부인전’ 방송 화면)

옥태영은 과거 시아버지 성규진(성동일 분)의 기록을 찾아내 땅의 진짜 주인이 구씨의 어머니라는 사실을 밝혔고, 천승휘는 김낙수를 탄핵하며 복수에 성공했다.

마침내 옥태영과 천승휘는 행복한 시간을 보냈지만, 옥태영의 정체가 드러나면서 관아로 끌려가는 위기에 처했다.

옥태영은 천승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희생하며 도망치라는 신호를 남겼고,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애틋해졌다.

임지연과 추영우의 애틋한 감정선과 감동적인 전개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남긴 이날 방송은 극의 절정을 보여주며 큰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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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