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즈워치 XGO3, 17만원대 스테이지파이브서 선보여
스테이지파이브가 노르웨이 스마트워치 시장 1위 브랜드 엑스플로라의 키즈워치 ‘XGO3 Gen2’를 국내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시장에서 150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제품으로, 높은 품질과 신뢰도를 자랑한다.
XGO3 Gen2는 아이들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탑재했다.
기본적으로 통화, SMS, GPS 위치조회 기능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활동량을 측정해 적립된 포인트로 전용 앱에서 음악, e-book, 게임 등 다양한 콘텐츠를 구매할 수 있다.
색상은 핑크 제브라와 블루 엘리펀트 두 가지로 출시된다.
이 제품은 IP68 방수 등급을 갖춰 일상적인 물놀이나 외부 활동 시에도 문제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5MP 카메라를 탑재해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
또한 학교 수업 모드, 위급상황 시 SOS 알림, 자녀 위치 조회 기능을 지원해 부모들의 안심을 더했다.
스테이지파이브는 XGO3 Gen2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핀다이렉트몰에서 1,000대 한정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전예약자에게는 키즈워치 전용 요금제 3개월 무료 혜택이 제공된다.
단말 가격은 부가세 포함 17만9천 원이며, 월 5,500원의 요금제를 통해 데이터 2GB, 음성 200분, 문자 200건을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제품 구매 후 1년간 무상 사후지원(AS)도 제공된다.
서상원 스테이지파이브 대표는 “키즈워치는 파손 및 분실 위험도가 상대적으로 낮아 10세 이하 자녀들에게 활용도가 높은 단말인데 고객 입장에서는 선택의 폭이 좁은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스테이지파이브는 기존 통신사 서비스의 단순 재판매에 국한되지 않고, 고객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디바이스와 서비스를 지속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