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첫사랑과 조용히 결혼…깜짝 발표로 화제

이재준
(사진출처-와이원엔터테인먼트)

배우 이재준이 초등학교 동창이자 첫사랑과 결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20일 공식 발표를 통해 이재준이 지난 19일 가족과 친인척들의 축복 속에서 결혼식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재준은 첫사랑과의 아름다운 인연을 결혼이라는 결실로 이어가게 되었다.

소속사 측은 “신랑과 신부는 초등학교 동창으로 만난 첫사랑으로, 2년 전 재회 후 진지한 만남을 이어오며 신뢰와 믿음을 쌓았다.

이를 바탕으로 결혼이라는 소중한 결정을 내렸다”며 결혼의 배경을 설명했다. 이재준의 결혼 소식은 갑작스러운 발표였지만 많은 팬과 업계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이재준은 2013년 드라마 ‘못난이 주의보’를 통해 연기자로 데뷔한 이후, 다수의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꾸준히 활동해왔다.

그의 최근작 중 하나인 ‘모래에도 꽃이 핀다’에서는 전직 씨름선수 곽진수 역을 맡아 열연했다.

곽진수는 김백두(장동윤)의 라이벌로 등장하는 캐릭터로, 엘리트 씨름선수로 성장한 후 거산군청 씨름부로 돌아오는 서사를 그린다.

이재준의 섬세한 연기와 캐릭터 해석은 작품의 몰입도를 높이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번 결혼식은 가족과 가까운 친인척들만 초대해 조용히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화려한 셀럽 결혼식과는 거리가 멀지만, 신랑 신부의 진정성과 사랑을 중심에 둔 소박한 결혼식이 오히려 감동을 더했다.

이재준은 결혼 후에도 배우로서의 커리어를 이어가며, 한층 더 깊이 있는 연기로 팬들에게 보답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재준의 결혼 소식은 그의 연기 활동에 새로운 에너지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과거 인터뷰에서 그는 “연기는 끊임없이 도전하고 스스로를 발견하는 작업”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그의 철학과 배우로서의 열정은 결혼 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이재준은 다양한 작품에서 한층 더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그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사랑으로 가득 찬 그의 결혼 생활이 행복과 기쁨으로 채워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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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