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1일(화)

맘스터치, 에드워드 리 셰프와 협업 신메뉴 3종 공개

맘스터치(MOM’S TOUCH)가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리와 협업한 신메뉴 3종을 공개하며 새로운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맘스터치
(사진 출처 – 맘스터치 제공)

21일 서울 중구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신제품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맘스터치는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을 선보이며 그가 직접 개발한 레시피를 전국 매장에서 구현한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치킨 메뉴인 ‘에드워드 리 빅싸이순살’과 버거 2종으로 구성됐다. ‘빅싸이순살’에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미국 켄터키주의 대표 주종인 버번 위스키를 기반으로 개발한 시그니처 ‘버번 소스’를 적용했다.

이 소스는 그의 저서 버번랜드에도 소개된 달콤한 맛이 특징이다.

버거 신메뉴 2종은 맘스터치의 인기 메뉴인 ‘그릴드비프 버거’와 ‘싸이버거’에 리 셰프가 개발한 베이컨 잼 소스를 더해 완성했다.

베이컨 잼은 베이컨을 설탕에 졸여 잼처럼 만든 미국 요리 재료로, 찹 스타일로 베이컨을 잘게 썰어 균일한 식감을 살렸다.

신제품 개발에는 약 3개월이 소요되었으며, 소스 수급을 위해 미국 버번 위스키업체 와일드터키와 협약을 맺는 등 세심한 준비 과정을 거쳤다.

맘스터치는 신메뉴를 내달 18일 치킨을 시작으로, 3월 초 버거 2종을 전국 매장에서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수도권 12개 매장에서 사전 예약도 진행되며, 예약 고객은 내달 10일부터 신메뉴를 먼저 맛볼 수 있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에드워드 리 셰프가 개발한 레시피가 전국 맘스터치 매장에서 완벽히 구현될 수 있도록 가맹점 메뉴 제조 및 품질 강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식 출시 이전 모든 가맹점을 대상으로 엄격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하고 신메뉴의 맛과 풍미가 완벽하게 구현될 때까지 품질 관리에 심혈을 기울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에드워드 리 셰프 컬렉션’을 시작으로 맘스터치는 그와 함께 다양한 협업 메뉴를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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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