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2일(수)

이지혜, ‘현역가왕2’ 무대에서 눈물 흘려 신동엽 장난에 폭소

이지혜(방송인)가 MBN 현역가왕2 무대에서 눈물을 흘려 신동엽의 장난스러운 농담을 유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지혜
(이지혜, 사진 출처 – MBN ‘현역가왕2’ 제공)

21일 방송된 현역가왕2 8회에서는 ‘본선 3차전’ 2라운드 ‘뒤집기 한판’이 펼쳐졌다. 이번 라운드는 준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무대로, 현역들의 사활을 건 무대가 이어졌다.

이지혜는 한 현역의 무대를 보고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신동엽은 “이지혜 씨가 눈물을 계속 흘리시는데 혹시 잠깐 만났었나요?”라며 장난스러운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이지혜는 웃음을 터뜨리며 “정말 감동적인 무대였다”고 답했다.

이번 회차에서는 ‘트롯 광인’ 신승태와 ‘판소리 전공자’ 최수호가 주목을 받았다. 두 사람은 1라운드 ‘한 곡 대결’에서 각각 공동 9위와 17위를 차지하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특히 600점이 걸린 2라운드에서는 각자의 개성과 실력을 한층 더 끌어올린 무대를 선보이며 반전을 꾀했다.

이지혜
(이지혜, 사진 출처 – MBN ‘현역가왕2’ 제공)

신승태는 이번 무대에서 기존 트롯 스타일을 버리고 클래식한 감성을 더한 무대를 준비했다.

그의 무대에 대해 이지혜는 “굉장히 새로운 시도였다”며 감동을 표현했다.

최수호는 판소리 전공자로서의 장점을 살려 전통과 현대를 접목한 무대를 선보이며 신선함을 더했다.

프로그램 제작진은 “신동엽의 독보적인 분위기 조절 능력과 현역들의 열정이 어우러져 현역가왕2를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든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방송에서는 준결승 진출자를 가리기 위한 필사의 무대들이 펼쳐질 예정이다. 시청자 여러분도 함께 즐겨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역가왕2는 오늘(21일) 오후 9시 방송되며, 준결승 진출을 위한 치열한 경쟁이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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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