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이 네덜란드 출신 중앙 수비수 토마스를 영입하며 2025시즌 수비라인을 한층 강화했다. FC안양 구단은 21일 공식 발표를 통해 토마스의 영입 소식을 알리며, “힘과 스피드를 두루 갖춘 유연하고 밸런스가 뛰어난 수비수”라고 평가했다.
네덜란드 출신 토마스는 2018년 엑셀시오르에서 프로 데뷔한 이후 주로 네덜란드 2부 리그에서 활약했다.
프로 통산 194경기에 출전해 10골과 7도움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경기력을 보여줬다. 특히 왼발잡이로서 뛰어난 킥력과 넓은 수비 범위,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갖추고 있어 안양의 후방을 든든히 지킬 자원으로 기대를 모은다.
토마스는 이번 영입을 통해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발을 내디딘다.
그는 “아시아에서의 첫 경험이기에 매우 기대가 된다. 팀에서도 환영해줘서 행복하고, 잘 적응하고 있다. 안양에서 팬들을 하루빨리 만날 시간을 기다리고 있겠다”고 말했다.
안양 은 2025시즌을 앞두고 태국 촌부리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시즌 준비에 나섰다.
구단은 토마스의 합류로 중앙 수비라인을 보강함과 동시에, 승격 첫 시즌에서도 안정된 수비력을 바탕으로 상위권 경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토마스의 영입은 안양이 승격 첫 시즌에서 안정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행보를 이어가기 위한 중요한 카드로 평가 받고 있다.
한편 FC안양은 토마스의 합류로 수비진을 더욱 견고히 하며, 승격 첫 시즌에서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K리그1에서 강력한 인상을 남길 계획이다.
팬들은 그의 활약으로, 올해 안양이 보랏빛 열정으로 그라운드를 물들이며 감동적인 시즌을 만들어가길 바라고 있다. 또한 단단해진 수비진은 이번 시즌 안양의 승리에 도움을 줄 수 있을지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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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