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월 22일(수)

쏘카일레클, 전국 확산…4기 가맹사업자 모집 시작

쏘카일레클
(사진 출처-쏘카 제공)

쏘카가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 ‘쏘카일레클’ 의 4기 가맹사업자를 오는 6월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2019년 국내 최초로 공유 전기자전거 서비스를 시작한 쏘카일레클 은 2022년부터 가맹사업 모델을 도입했으며, 현재 전국 20개 도시에서 18개 가맹점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 기준 운영 중인 가맹기기는 1만 4000대로,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쏘카는 이번 4기 가맹사업자 모집을 통해 6000여 대의 추가 가맹기기를 확보해 서비스 운영 규모를 2만여 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 모집은 지방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되며, 영남권(부산, 울산, 창원 등), 호남권(광주, 전주, 순천 등), 강원권(강릉, 원주 등), 충청권(충주, 서산, 당진 등)에서 가맹점을 모집한다.

가맹점주는 전기자전거를 일시불 또는 리스 형태로 구매 후, 배터리 충전 및 유지보수 등의 운영을 통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

특히, 4월에 서비스 운영을 시작하는 가맹점에는 가맹비와 교육비 면제, 플랫폼 수수료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초기 부담 완화를 위해 ‘1+1 프로모션’을 통해 계약한 기기대수만큼 본사에서 추가 지원한다.

이승건 쏘카 퍼스널모빌리티본부장은 “쏘카일레클은 공유 모빌리티 시장에서 검증된 브랜드파워와 안정적인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가맹점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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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