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런: 킹덤”, 서비스 4주년 맞아 2025년 새로운 도약 선언…이용자 약속 지킨다
서비스 4년 차를 맞이한 모바일 게임 ‘쿠키런: 킹덤’이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며 장기 서비스 게임의 새로운 기준을 세우고 있다.
올해를 ‘이용자와의 약속을 지키는 해’로 설정하며, 이용자 중심의 콘텐츠와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지난 15일 진행된 4주년 업데이트는 이용자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다.
업데이트 이후 5일간의 지표에 따르면, 매출이 37.5% 증가했으며, 유료 사용자(PU)는 16.3% 늘어났다.
일일 활성 사용자 수(DAU)는 업데이트 이후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게임의 인기를 증명하고 있다.
김이환 PD는 “4주년 업데이트는 기존 이용자와 신규, 복귀 이용자 모두를 만족시키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기존 이용자들을 위해 새로운 스토리와 편의성 개선을 반영했고, 신규 이용자들을 위해 게임 내 정착을 돕는 다양한 장치를 마련했다.
특히, 신규 콘텐츠 ‘보스 러시’를 통해 이용자들에게 새로운 도전의 재미를 제공할 예정이다.
수집형 RPG 장르 특유의 성장 요소 누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재화 수급처를 확대하고, 쿠키 대여 시스템을 도입해 성장 부담을 줄이는 데 집중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더욱 편리하게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게 됐다.
2월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 수원에서 열리는 이용자 초청 오프라인 행사는 이번 4주년 기념 프로젝트의 하이라이트다.
행사장에는 업데이트의 핵심 캐릭터인 ‘쉐도우밀크 쿠키’ 조형물이 설치되며, 테마파크와 같은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굿즈도 함께 공개된다.
‘쿠키런: 킹덤’은 2021년 1월 출시 이후 지난해 말까지 누적 이용자 7200만 명을 기록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스토리 완결과 기존 콘텐츠의 개편, 신규 콘텐츠 추가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어둠마녀 쿠키’와의 대립 서사를 마무리하고, 내년 5주년 업데이트에서는 본격적인 대결 서사를 선보일 예정이다.
김 PD는 “노후화된 시스템과 방치된 콘텐츠를 버리지 않고 현재 트렌드에 맞게 개선하며 서비스를 지속할 것”이라며, 이용자와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지속 가능한 게임 운영을 약속했다.
쿠키런: 킹덤은 앞으로도 이용자와의 신뢰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며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