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워크, ‘슈퍼즈’로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 진출
리워드형 웹3 헬스케어 플랫폼 ‘슈퍼워크’ 를 운영하는 프로그라운드가 글로벌 메신저 라인(LINE) 기반의 헬스케어 미니 디앱 ‘슈퍼즈(SuperZ)’를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섰다.
슈퍼즈는 슈퍼워크 가 지난 3년간 운영하며 축적한 건강 관리 습관 형성 노하우를 바탕으로, 일상 속 간단한 운동과 보상 시스템을 결합해 이용자들의 운동 동기 부여를 극대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일일 운동 미션 수행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으며, 해당 포인트는 아마존 기프트 카드 등으로 교환 가능하다.
카이아(Klaytn) 기반의 웹3 프로젝트인 슈퍼워크는 NFT 신발을 구매 후 걷거나 뛰면 가상자산으로 보상을 지급하는 무브-투-언(M2E) 서비스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자 35만 명을 확보했으며, 디앱 데이터 플랫폼 댑레이더(DappRadar)에 따르면 1월 기준 카이아 생태계 내 순 활성 지갑 수(UAW) 3위를 기록하는 등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슈퍼즈는 라인 메신저 모바일 앱 내 ‘디앱 포털(Dapp Portal)’을 통해 접속할 수 있으며, 공식 웹사이트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현재 제공되는 운동 미션은 스쿼트 15회씩 3세트를 수행하면 하루 최대 300포인트가 지급된다.
향후 업데이트를 통해 걷기, 조깅, 달리기 등 운동 콘텐츠를 추가하고, 운동 패턴 분석 및 맞춤형 헬스케어 조언을 제공하는 AI 기반 헬스케어 에이전트 기능을 도입할 계획이다.
슈퍼워크는 슈퍼즈 출시를 통해 일본 및 동남아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인지도를 확대하고 신규 웹3 이용자 유입을 촉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슈퍼워크 가입 △토큰·NFT 신발 구매 △프로모드 운동 등 다양한 보너스 미션을 제공하며 웹2 이용자들이 웹3 환경으로 자연스럽게 유입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김태완 프로그라운드 대표는 “슈퍼워크가 그간 국내 대표 M2E 프로젝트로 웹2 이용자를 웹3 영역으로 성공적으로 전환하는 역할을 수행한 만큼 이번 라인 미니 디앱 슈퍼즈로 글로벌 이용자의 웹3 장벽을 낮추는데 지속 기여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배동현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