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구해줘! 홈즈’ 녹화 중 폭소 유발 발언…”비싼 집은 다시 안 온다?”
MBC 예능 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 아나운서가 녹화 도중 예상치 못한 사고를 쳐 폭소를 자아낸다.
이번 방송에서는 서울 송파구의 다양한 아파트 단지들을 탐방하며 주거지를 임장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22일 ‘구해줘! 홈즈’ 제작진은 송파구를 배경으로 한 에피소드의 내용을 예고하며, 송파구 토박이 배우 하석진이 김숙과 김대호 아나운서와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방송은 서울에서 가장 활발한 매매 거래가 이루어지는 지역 중 하나인 송파구의 주요 아파트들을 임장하며 진행된다.
첫 번째로 소개된 곳은 잠실역 인근의 아파트 단지다. 1978년에 준공된 이 단지는 약 3,930세대 규모로, 지상 15층의 건물들로 이루어져 있다.
다소 오래된 로비와 복도를 지나 집 안으로 들어서면 반전 인테리어가 눈길을 끈다. 올 리모델링된 내부는 현대적인 감각을 살려 설계되어 세 사람 모두 감탄을 자아낸다.
두 번째로 방문한 아파트는 방이동에 위치한 대단지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외신기자와 선수들의 숙소로 설계된 이 단지는 약 5,540세대를 품고 있으며, 그 규모와 역사적인 배경만으로도 관심을 모으기에 충분하다.
아파트 내부에 들어선 출연진들은 넓은 거실과 독특한 사선형 계단 구조에 눈길을 빼앗긴다. 공간 활용이 돋보이는 이 집은 촬영 중 주요 화제가 된다.
그러나 임장이 한창 진행되던 중, 김대호 아나운서가 돌발 사고를 치며 웃음을 유발한다. 예상치 못한 실수로 얼굴이 빨개진 김대호는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상황을 수습하려 노력한다.
그는 이후 “다시는 비싼 집 임장 안 할 거야”라고 외치며 장난스럽게 다짐하는 모습을 보이며 현장 분위기를 훈훈하게 만든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번 에피소드는 송파구라는 인기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는 한편, 출연진들의 유쾌한 케미스트리와 에피소드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특히 김대호 아나운서의 순발력 넘치는 대처와 특유의 솔직한 멘트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이번 방송은 23일 오후 10시에 방영될 예정이다. ‘구해줘! 홈즈’는 매주 새로운 주거지와 출연진들의 생생한 반응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흥미로운 정보를 제공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송파구의 독특한 주거 문화를 살펴보고 출연진들의 재치 있는 입담과 에피소드를 기대할 수 있는 이번 방송 역시 많은 관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소율 ([email protected])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