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아울렛(롯데쇼핑 백화점 사업부)이 설 연휴를 맞아 대규모 할인 행사와 지역 상생 이벤트를 통해 고객 유치에 나선다.
오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으로 연휴가 길어지자, 부산·김해 롯데아울렛은 고객의 쇼핑 만족도를 높이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이날 비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나이키 라이즈’ 매장을 새롭게 오픈했다.
이 매장은 나이키의 전 상품군을 선보이며, 특히 남녀 아웃도어와 키즈 라인업을 대폭 확대해 고객 편의를 높였다.
또한 라코스테는 셔츠와 바지 등으로 구성된 균일가전을 진행하며, 폴로랄프로렌은 최대 40%, 무산사 스탠다는 최대 50% 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유아동 브랜드인 파키즈와 베네통키즈팩토리에서는 의류와 신발, 액세서리를 최대 6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토이저러스 매장은 다음 달 5일까지 다양한 완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아울렛 1층 특설매장에서는 지역 특산품을 선보이는 ‘롯컬마켓’이 열린다.
김해점은 매장 새단장과 신규 브랜드 입점으로 고객몰이에 나섰다. 라코스테는 기존 할인율에 추가 할인을 더해 명절 특수를 노린다.
리 키즈와 마리떼프랑소와저버 키즈 등 아동복 브랜드를 신규 유치했다. 또한 골프화와 스니커즈, 부츠를 선보이는 에코 매장이 24일 새롭게 문을 연다.
김찬규 롯데몰 동부산점 영업팀장은 “설 연휴 특수 기간 동안 고객들이 기분 좋은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특히 지역 상권과의 상생을 위해 기획된 롯컬마켓에서 우수한 기장 특산품을 만나볼 기회를 놓치지 말라”고 전했다.
김용현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