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클라우드, 광주 AI DC로 생태계 활성화 앞장

NHN 클라우드 는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대학, 연구기관, 중소기업 등이 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유상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AI G3 강국 도약을 위한 릴레이 현장 방문’의 일환으로 광주 AI 데이터센터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AI 집적단지의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 AI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진행됐다.
NHN 클라우드가 운영하는 광주 AI 데이터센터는 지난해 10월 개소한 AI 특화 데이터센터로, 88.5PF(페타플롭스)의 연산 능력과 107PB(페타바이트)의 저장 용량을 자랑한다.
최신 엔비디아 H100 GPU 및 AI 가속기를 도입해 초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를 구축했다.
NHN 클라우드는 AI 데이터센터를 통해 AI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지원하며,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특히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해 중소기업 및 연구기관에 데이터센터 활용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김동훈 NHN 클라우드 대표는 “광주 AI 데이터센터는 국내 AI 산업의 핵심 인프라이며,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정부의 AI 산업 발전 정책에도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