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땡겨요’와 손잡고 최대 8천원 할인…가맹점주와 소비자 모두 잡는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 가 공공 배달앱 ‘땡겨요’와 협력해 가맹점주(패밀리)와 소비자 모두를 위한 실속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제너시스BBQ그룹은 오는 4월 30일까지 배달앱 ‘땡겨요’에서 BBQ 메뉴를 주문하면 최대 8,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규 가입자 및 기존 가입 후 주문 이력이 없는 고객을 대상으로, 첫 두 번의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체적으로 ‘땡겨요’는 이용자에게 5,000원 할인 쿠폰을 지급하며, BBQ는 이에 더해 3,000원 할인 쿠폰을 매일 추가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소비자는 첫 두 번의 주문에 대해 최대 8,000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땡겨요’는 신한은행과 서울시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공공 배달 플랫폼으로, 상대적으로 낮은 수수료 구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입점 소상공인을 위한 특별 대출 상품도 마련하는 등, 실질적인 운영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시행 중이다.

이번 할인 프로모션 역시 이러한 취지를 바탕으로, BBQ가 땡겨요와 손잡고 가맹점주의 수익성 제고를 지원하고 소비자에게는 합리적인 가격의 외식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된 것이다.

BBQ 관계자는 “배달 수요가 증가하는 4월을 맞아 소비자와 패밀리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드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고객 분들께 만족을 드리면서도 BBQ 패밀리와의 상생도 잊지 않는 다양한 활동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BBQ는 이번 프로모션 외에도 배달앱 할인, 자체 멤버십 혜택, 지역 맞춤형 이벤트 등으로 고객 만족과 가맹점 지원을 동시에 꾀하는 전략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실제로 배달앱 제휴를 통한 공동 마케팅은 브랜드 노출 확대와 주문 유입을 동시에 이루는 효율적인 방안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특히 공공 배달앱을 통한 상생 구조가 최근 주목받고 있는 가운데 BBQ의 이번 행보는 업계 전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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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