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매운 치킨 주문시 치즈볼 증정 이벤트 진행

제너시스BBQ 그룹이 매운맛 치킨과 함께 도파민 유발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일 BBQ는 오는 30일까지 ‘맵파민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BBQ 앱 및 공식 웹사이트에서 매운맛 치킨을 주문한 고객에게 매운 단계에 따라 인기 사이드 메뉴인 랜덤 치즈볼을 증정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맵파민’은 매운 음식을 먹을 때 분비되는 도파민과 매운맛을 결합한 신조어로, 외식업계에서 매운맛 트렌드를 반영하는 대표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BBQ는 소비자 참여를 유도하고 트렌드에 발맞추기 위해 이번 페스티벌을 기획했다.
행사 구성은 매운맛 정도에 따라 다르다.
BBQ의 대표 매운맛 치킨인 △1단계 ‘맵소디’ 주문 시 치즈볼 2알, △2단계 ‘땡쇼크’는 3알, △3단계 ‘매운양념치킨’은 5알의 랜덤 치즈볼 쿠폰이 자동 발행되며, 주문과 동시에 즉시 사용 가능하다.
특히 BBQ는 최근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매운 고추인 ‘캐롤라이나 리퍼’를 활용한 신메뉴 ‘땡쇼크’를 출시하며 치킨 시장 내 매운맛 선도 브랜드로 자리 잡고 있다.
작년 말 ‘맵소디’에 이어 매운맛 라인업을 강화하며 소비자 취향 저격 메뉴를 꾸준히 선보이는 중이다.
치즈볼은 단맛과 고소함으로 매운맛의 강도를 중화시키는 인기 사이드 메뉴다.
BBQ는 이를 단순한 증정 이벤트에 그치지 않고 매운맛과의 조화로운 궁합을 통해 ‘맛있는 고통’이라는 이색적인 미식 경험을 제공하려는 전략을 펼친다.
제너시스BBQ 관계자는 “치킨 한 마리에 즐거운 도파민까지 더한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고자 맵파민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치킨 마니아뿐 아니라 매운맛을 즐기는 모든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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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인(su2nee@sabanamedia.com) 기사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