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4월 18일(금)

BBQ, 치킨 나눔으로 지역사회와 동행…한 달간 1천 마리 기부

BBQ가 새해에도 치킨 나눔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며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다.

BBQ 치킨
(사진 출처 – 제너시스 BBQ그룹 제공)

제너시스BBQ그룹(BBQ 운영사)은 1월 한 달간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이천을 비롯한 전국 10여 개 사회복지시설에 총 1000여 마리의 치킨을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

26년째 이어진 BBQ 치킨대학 착한기부…ESG 경영 실천

BBQ의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26년 동안 지속된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BBQ의 프랜차이즈 교육 시설인 경기도 이천 치킨대학에서 패밀리(가맹점주)와 임직원들이 조리한 치킨을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외식 프랜차이즈의 교육 시스템과 나눔 문화를 결합한 ESG(Environment(환경)·Social(사회)·Governance(지배구조)) 경영 활동으로 평가받고 있다.

올해 1월 BBQ는 이천, 수원, 용인 등 아동 및 노인 복지시설 10여 곳을 방문하며 기부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노인복지관에 40마리의 치킨을 전달하며 명절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었다.

BBQ 관계자는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패밀리들이 직접 참여해 더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패밀리와 임직원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나눔 문화가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1000마리 치킨 기부…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300만원 규모

BBQ가 1월 한 달 동안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통해 기부한 치킨은 1000여 마리에 달하며,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약 2300만원에 이른다. 이는 매장 오픈 전 패밀리 교육 과정에서 만들어진 치킨을 지역사회에 기부함으로써, 음식 자원의 선순환과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동시에 실천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BBQ 관계자는 “을사년 새해에도 패밀리들과 함께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자 치킨대학 착한기부를 이어가고 있다”며 “올 한 해 동안도 나눔을 실천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BBQ는 지난해에도 ESG 경영의 일환으로 전국 복지시설과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치킨 기부를 진행했다. 특히,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급식 지원과 재해·재난 현장 긴급 구호 활동에도 참여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BBQ의 치킨대학 착한기부는 앞으로도 매월 지속될 예정이며, 패밀리들과 함께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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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kor3100@sabana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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