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광주은행 정회원사 가입 기념 서비스 확대

BC카드 는 광주은행 카드 이용 고객 전원에게 자사 브랜드 마케팅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광주은행이 BC카드의 ‘정회원사’ 지위를 획득하면서 페이북, 마이태그, 무이자 할부, 제휴 마케팅 등 BC카드의 주요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정회원사로 가입한 광주은행은 향후 발급 예정인 BC카드뿐 아니라 기존 카드 소지 고객들에게도 동일한 혜택을 적용할 수 있다.
이에 따라 대형 가맹점과의 제휴를 통해 경품, 포인트, 할인 등 다양한 마케팅 프로그램이 광주은행 고객들에게도 확대 제공된다.
이날 오후 광주 동구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정회원 가입 축하 행사’에는 최원석 BC카드 대표이사 사장과 고병일 광주은행 은행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파트너십 강화를 다짐했다.
최원석 사장은 “광주은행의 정회원사 가입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BC카드의 전국 단위 브랜드 마케팅과 광주은행의 지역 특화 서비스를 결합해 고객에게 더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고병일 은행장 역시 “정회원 가입을 계기로 광주은행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카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 중심의 금융서비스 실현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광주은행은 지난 20일 BC카드와 제휴해 ‘기아 챔피언스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 카드는 광주 연고 프로야구팀 KIA 타이거즈와 협업해 홈·원정 유니폼, 야구공, 마스코트 등 4가지 디자인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경기 예매 시 최대 5천 원까지 할인 및 캐시백 혜택이 제공되며, 구장 내 편의점, F&B 매장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주유소, 영화관, 철도, 테마파크, 리조트 등에서도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제휴로 광주은행은 BC카드의 마케팅 역량을 기반으로 전국 단위 카드 서비스를 강화하게 되었으며, 지역 기반 고객들에게도 보다 풍성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배동현 (grace8366@sabanamedia.com) 기사제보